부산 고향집을 어머니 혼자 쓰게 되면서
한 두 달에 한 번씩 고향 방문 때만 쓰게 되는 인터넷 비가 아까워 해지하게 되었습니다.
그래도 가끔 방문할 때 필요하면 어떻게 쓸까? 고민하게 되었습니다.
임대형식이나 기타 등등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포털 사이트에서 비슷한 목적을 가진 문의 글들을 보게 되었고
그 중 모뎀 통신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.
01412번을 사용하는 KT의 POWWOW라는 서비스였습니다.
직접 KT에 전화를 걸어 서비스에 대해서 문의를 했었는데
전화를 받은 분 조차도 잘 모를 정도로 희귀한 서비스가 되었네요 ^^
기억하시죠? 하이텔, 유니텔 등등…^^
5월 초 올 해 최대 연휴에 맞춰 가족과 함께 다시 부산 어머니 댁을 찾았습니다.
그리고 드디어 모뎀 통신을 시도해 봤습니다.
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었죠. 속도요? 후후후…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!
저희 가족은 “속 터져 죽겠다!”라고 하더군요.